1. 2017-2018 졸업식 및 종업식
그리고 학예 예술제가 지난 5월12일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에서 있었다.
4살에 입학하여 유아부부터 한학기도 쉬지 않고 12학년이 된 학생과 트라이앵글한국학교 졸업자격(학교생활 6년 이상, SAT 한국어 모의고사 80점 만점에 90% 이상)을 이수한 학생들이 졸업의 영예를 얻었다.
졸업식은 2명의 졸업생이 졸업 모자를 쓰고 “위풍당당 행진곡”에 맞추어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학교에서 지냈던 모습을 담은 추억의 슬라이드 쇼를 감상했다.
졸업생 대표는 답사를 통해 “처음 시작은 토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 가기 싫은 마음으로 엄마에 이끌려 다녔지만 시간이 가면서 한국어 배우는 재미를 찾았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한국의 뿌리를 알고 문화를 배울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를 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의 졸업식은 한국학교 졸업생이 배출되면서 동포 2세들의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랄리지역사회의 디딤돌이 되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종업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개근상과 학업 우수상이 수여되었다. 보조교사들에게 대통령 봉사상(신성훈, 양시영, 배채민, 김수빈)이 수여되었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역사문화 수업을 열심히 지도한 우수 교사상과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15년동안 학교를 위해 헌신 봉사한 신은선 이사에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이어 각 반의 언어 수업과 특별활동, 역사 문화 수업등 여러가지 행사들의 학사보고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2부 예술제의 공연은 ‘독도사랑, 한국화 서예에 빠지다’ 공연과 프리젠테이션, ‘흥부와 놀부’ 국악놀이 동요, 귀여운’꼭두각시 무용’, 아름다운 하모니 합창과 클라브, ‘참 좋은 말’ 리듬악기 연주, 귀여운 유치반 동요, 형님반의 미니 뮤지컬 ‘심청이 상어가족을 만났을 때’ 그리고 4회 동요부르기대회 대상 ’연날리기’ 중창과 성인반 Faith Dearing의 K-pop Dance로 뜻깊게 마무리 하였다.
2. 가을학기 수업은 8월18일 오전9시30분에 개학한다. RTP지역 한국인 2세, 3세들의 한국어 및 역사 문화 교육이념을 구현해 나가는 범교포적, 비종교, 비영리 단체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트라이앵글 한국학교는 NC 주정부와 한국정부의 공인과 후원으로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기관다.
가을학기 등록을 원하는 학생과 보람 있고 뜻 깊은 한국어 교육을 위해 교사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하여 주기 바라고 있다. 문의: rtptks@gmail.com 919-866-2463(김미경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