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 nc한국인뉴스) Young Lee =
올해는 3.1 독립운동이 일어난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시발된 한민족의 독립운동은 그 이후 전국 방방곡곡으로 번져 일제의 만행과 한민족의 독립염원을 세계 만방에 알렸다.
이곳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도 일부 교민 단체가 주관이 되어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들 단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을 겸하여 아리랑 플래쉬 몹(flash mob)을 진행한다.
랄리에서는 트라이앵글한국학교 주관으로 3월 2일 오전 11시 30분에 트라이앵글한국학교(6001 Creedmoor Rd. Raleigh, NC 27612)에서, 샬롯에서는 한인문화체육나눔(704-340-7244) 주관으로 3월 2일 오후 3시에 로마르 비어든 공원(Romare Bearden Park 300 S Church St. Charlotte, NC 28202)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선 한국문화원(864-907-6160) 주관으로 3월 2일 오후 3시에 한국문화원에서 각각 열린다. 주최측은 지역 한인 교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외에도 랄리, 그린스보로, 샬롯, 훼잇빌 등에서 각급 한인단체 주관으로 3월 1일 - 2일에 삼일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 flash mob: 서로 모르는 불특정 다수가 인터넷과 전자 메일, 휴대전화 등의 연락을 통하여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춤 등 이벤트를 하고 바로 제각기 흩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