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 수상
이준모 학생은 백범 평화상 수상
1.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참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 37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시애틀에서 7월 18일(목)- 20(토)까지 개최되었다. “세계 시민을 육성하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큰 주제 아래 여러 지역의 한국어 관련 기관들과 협동하여 마련된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교사로서의 전문적인 지식을 향상,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인2세들의 한글교육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하는 교사들에 대한 격려와 한국어를 비롯한 역사, 문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가 전달됐다.
기조강사인 폴 김은 교사가 학생들 각자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여 티칭이 아니라 코칭을 하여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 대회, 한국어 수업활동 포스터 경시대회, 청소년 정체성 함양 포럼, 한국 문화 체험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을 위한 한국 역사 문화 리더십 캠프와 미국에 있는 한국어 교육자 심포지엄, 청소년 정체성 함양 포럼 등도 진행되었다.
이날 김구재단 후원 제8회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대회에서 트라이앵글한국학교 이준모 학생이 백범 평화상을 수상하여 학술대회 참석 항공료와 숙박비 및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개교40주년을 맞이한 트라이앵글한국학교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이형종 주 시애틀 총영사를 비롯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과 각 지역의 교육원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소강춘 국립국어원 원장, 주명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장, 이재업 독도재단 이사장, 천진환 김구재단 부이사장, 최보영 재외동포교육담당관, 한범덕 청주시장, 임영담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ACTEL(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for Foreign Languages) President-elect Bridget Yaden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올해는 서북미 한국학교협의회 조영숙 회장 및 교사들과 이현숙 준비위원장이 행사 준비 그리고 진행의 수고를 했다.
2. 오는 8월 24일 오전 9시30분 2019년 가을학기 개학을 한다.
한글과 한국의 역사 문화를 배우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깨닫게 하는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 교육에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학부모 및 학생들과 보조교사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관심있는 교민은 언제든지 등록 문의하여 주기 바라고 있다.
문의: rtptks@gmail.com, 919-866-2463(김미경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