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 주지사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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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퍼 주지사(오른쪽)가 2인승 드론 좌석에 앉아 이항 공동창업자 데릭 시옹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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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첫 드론 택시 비행이 소개되었다. 지난 1월 7일 중국 이항(EHang) 회사는 랄리에서 드론 택시 비행을 주지사가 참관한 가운데 선보였다. 이 드론 택시는 조종사 없이 입력된 정보에 의거 승객을 태우고 지정된 장소에 착륙시켜준다.
이항 회사 관계자는 노스 캐롤라이나가 첫 비행 기록(라이트 형제)을 세운 주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첫 공중 비행 드론 택시를 시범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고 첫 시범 비행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랄리 남부 고속도로 순찰대의 차량 테스트 트랙에서 실시된 시범 비행에는 쿠퍼 주지사, N.C. 주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관했다.
이번 소개된 드론 택시는 2인승이다.
다만 사람이 직접 공중에 뜬 드론에는 탑승하지 않았다.
미국법은 아직 사람을 태운 조종사 없는 자동 운전 비행체를 승인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항 공동창업자 데릭 시옹은 듀크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