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주택 소유자에 통보 시작...
웨이크 카운티(랄리, 캐리 일원)가 지난 1월초부터 주택 소유자들에게 새로 평가된 주택가격(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감정평가가격)을 통보하기 시작했다.
주택의 경우 4년전 보다 평가액이 평균 20% 상승했고, 상업용은 33% 증가했다. 이번 평가는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주 법은 재산(property) 평가를 매 8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웨이크 카운티의 경우 매 4년마다 하고 있다. 시장 가격을 제때에 반영시키기 위해서이다.
“웨이크 카운티는 주택 공급이 많이 부족합니다. 수요는 큰데 공급이 딸려요” 라고 카운티 조세국장 마커스 킨레이드는 말한다. “그래서 가격이 오릅니다. 가장 수요가 많은 가격대는 $25만이하 주택입니다.” 라고 말했다.
<자산별 평가액 상승률>
$25만 이하 주택은 평가액이 31% 증가했고, 반면 $25만 - $45만 사이의 주택은 17% 올랐다.
호텔과 아파트는 각각 48%, 45% 올랐다. 오피스 건물은 25%, 레스토랑은 24%, 리테일 건물은 16%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곳>
지역적으로는 동쪽 지역 즉, 나잇데일, 제불론, 랄리시 동부 지역, 가너 등이 가장 많이 올랐다. (아래 표 참조)
<재산세율>
현재 재산세율은 $100당 72.02센트이다. 예를 들어 $30만 평가액의 주택 소유자는 $2,162.10를 내야한다. 그러나 각 주택별 새로운 평가액에 따른 정확한 액수의 재산세 부과 고지서는 올 3월에 카운티 보드 어브 커미셔너(군의회)에서 결정된다.
재산평가액에 불복이 있는 주민은 www.wakegov.com/taxportal에 들어가 자기 주택의 평가액을 알아본 후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전화 919-857-3800, 이메일 reappraisal@wakegov.com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