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여론조사 - 샌더스 23% vs 블룸버그 19%
랄리, 노스 캐롤라이나 =
민주당의 강력한 대선후보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가 연이어 노스 캐롤라이나를 방문하면서 지지세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월 14일 이미 한 차례 더램과 샬롯을 다녀갔는데, 다시 2월 27일 윈스턴-셀럼 대학을 방문하여 유세한다. N.C.예비선거일인 3월 3일을 앞두고 마지막 노스 캐롤라이나 유권자를 향한 구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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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더램 컨벤션 센터에서 지지자의 환호를 받고 있는 샌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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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는 전통적으로 스윙스테이트이다. 민주 공화 양 진영 간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져지는 곳이다. 지난 2016년 11월 대선에서는 공화당 트럼프가 49.9%, 민주당 힐러리가 46.1%를 얻어 공화당이 승리했다.
샌더스는 현재 미 전국 민주당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28% 지지율을 얻고 있어, 16%의 조 바이든, 15%의 마이클 블룸버그, 13%의 엘리자베스 워런, 10%의 피티 부티지지를 크게 앞서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샌더스가 23%, 블룸버그가 19%로 샌더스가 조금 앞서가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이미 조기 예비선거 투표가 시작되었다. 조기 투표는 2월 29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