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아직까지 감염자 0
그러나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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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자고 했다. 2월 29일 첫 사망자가 나온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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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법 5가지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지구를 덮고 있다.
그러나 아직 미국에서의 감염자는 극소수이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감염자가 아직까지 없다.
이때에 혹시도 모를 감염 확산에 대비하여 준비를 해두는 편이 현명하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다.
우선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은 감염자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감염자가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1. 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와 비교해서 그리 치명적이지 않다
중국에서는 감염자 3/4 이상이 가벼운 환자로 분류되었다. 낮은 열, 기침 정도이다. 일부는 피곤, 두통 그리고 흔치는 않지만 설사를 수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중국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은 2%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주로 70대 이상에서 많고, 다른 병이 있는 환자에서 사망률이 높았다.
사망률의 경우 이전에 유행했던 사스(SARS)는 10%, 메르스(MERS)는 34%였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예방주사)이 없고, 치료약도 없는 것이 문제이다.
2. 예방은 감기 예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최고의 비결은 ‘손을 자주 씻어라’이다. 최소 20초 이상.
왜냐고?
흔히 도어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다른 물건 표면 등을 만지기 때문이다. 그것을 만진 손으로 얼굴,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또 미국인들은 인사로 악수나 허그(껴안기)를 많이하기 때문이다.
손에서 바이러스는 5-10 분정도밖에 살지 못하지만, 이 5-10분 동안에 많은 일이 생길수 있다. (코를 만진다거나, 눈을 비빈다거나 등등)
손씻는 것 외에, Betadine Sore Throat Gargle로 균이 아직 입안에 있을때(폐로 내려가기전에) 균을 죽이거나 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호흡기는 차갑고 건조할수록 외부 바이러스와 싸우는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과 따뜻한 차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3. 겁먹지 말고 - 준비를 하라
허리케인이나 폭설이 왔을 경우에 대비하는 수준으로 대비하라.
적당량의 식품(한 일주일 정도분), 비상약(감기약, 알코홀, 아스피린 등)을 준비하라. 직장인의 경우 재택 근무 여부를 회사와 상의해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좋다.
4. 마스크 사용은 감염을 확실히 보장해 주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의료진들은 오직 재사용 가능한 N95 호홉기용 마스크(N95 respirator mask)만이 미세 바이러스를 걸러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착용법이 중요하다.
틈이 벌어지지 않게 착용해야 하는데 일반인들은 숙련되지 않아 그렇게 마스크 쓰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써도 큰 효과가 없다고 한다.
미 미 질병통제국(CDC)도 일반인들의 마스크 사재기를 하지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감염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은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의료진들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남겨두라고 한다.
감염자를 돌 볼 때 등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라고 조언한다.
5. 해외 여행 주의
미 질병통제국(CDC)은 해외 여행 주의 국가를 그때 그때 발표한다. 레블1(경미한 국가)에서 레블4(가장 위험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아쉽게도 한국은 레블4이다. 중국과 동급이다.
이태리, 일본, 이란 등이 그 하위 등급이다.
특히 해외 여행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는지 특히 ‘환자 수송(medical evacuation)’ 비용이 적용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CDC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환자 수송’ 비용이 $100,000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환자 수송은 환자 발생 현장에서 적절히 치료할 수 있는 병원까지 통상 앰블란스, 헬리콥터, 비행기 등으로 한다.
<간단한 코로나바이러스 식별법>
CDC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경우 대체로 최소 2일에서 14일 이내에 증세가 나타난다.
마른 기침(dry cough)이 난다. 이것이 가장 간단한 식별법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성질>
1. 열에 약하기 때문에 26-27도의 온도에서 죽는다. 따라서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고, 햇볕을 받도록 하자. 치료법은 아니지만 몸에도 좋고 에방이 될 수 있다.
2.금속물질의 표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떨어지면 적어도 12시간 정도는 살아있다. 따라서 금속 물체와 접촉했을 경우 꼭 비누로 손을 씻자.
4. 코로나바이러스는 옷감에서는 6-12 시간 살아있을 수 있다. 보통의 세제로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 겨울옷처럼 두꺼워서 자주 세탁을 안하는 옷들은 햇볕을 쬐어서 바이러스를 죽이도록 하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의 증세>
1. 먼저 목을 감염시킨다. 목이 아프고, dry throat가 3-4일 간다.
CDC 홈페이지에의하면 증상은 열, 기침, 숨가쁨일 수 있다고 적시하고 있다.
초기 증상은 열이 나고, 기침을 하고 재채기를 한다. 이어 숨이 가빠지고 폐렴 증세를 보인다.
일부 사람은 열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감염된줄 모르고 타인과 접촉한다.
일부 감염자는 욕지기(nausea, 토할 것 같은 느낌), 구토(vormit), 설사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일부 감염자의 경우 초기에 가벼운 증세를 보일 뿐 병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며칠 후 갑자기 증세가 악화된다.
2. 초기 증세 후 콧물에 섞여서 기관지로, 그리고 폐로 들어가서 폐렴을 일으키는데 이에 5-6일이 걸린다.
3. 폐렴이 되면 고열과 함께 호흡이 힘들어 진다. 코가 막히는 상황도 나타나는데 이 코가 막히는 증상은(nasal congestion) 보통하고 다르고 마치 물에 빠지는 것 처럼 느껴질텐데, 즉시 의사를 봐야 한다.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약 이틀에서 보름 정도의 잠복기 후 37.5도가 넘는 발열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나, 심한 기침 등의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전염경로>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감염자의 타액이 타인에 접촉될 때 전염된다. 공중으로 전염되는지 여부는 아직 조사중이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본 기사는 미 질병통제국(CDC), 월스트리트 저널, 미 공영방송(NPR) 등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사 및 자료를 참고로 하여 nc한국인뉴스에서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