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건강평가연구소가 최근 코로나-19 사태 전망 보고서를 내놨다.
3월 29일 발표된 이 보고서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4월 17일-4월 27일에 코로나-19 팬더믹이 절정기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절정기에 이르면 약 770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집중 치료를 받을 환자는 117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수백개의 병원 병상 부족 등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4월 22일 경까지 NC에서 79명 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8월 4일경까지 2,400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림: 워싱턴 대학 건강평가연구소 모델에 따르면 NC에서 2,400명까지 사망할 수도 있다. 팬더믹 절정기인 4월 22일경까지 사망자가 급속히 증가하여 4월 22일에 하루 사망자가 7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이후 조금씩 줄어 8월 4일경까지 2,4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