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카운티별로 일정 결정...
그러나...의견은 교사와 학부모 사이 갈려...
교사: 대면 수업은 아직 일러..,
학부모: 언라인 수업으로는 부족...바로 교실 수업 재개해야...
NC 주지사 쿠퍼는 NC내 모든 초등학교가 10월 5일부터 제한없는 전면적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즉 플랜 A로 전환하는 것.
구체적인 일정은 각 카운티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정한다. 이 플랜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보다 완화된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그러나 등교시 마다 열 체크, 체온 체크 등이 실시된다. 스쿨버스에 탑승할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NC 초등학교는 8월 17일 가을학기 개학 후 플랜 B와 플랜 C로 시작되었다.
-플랜 A는 전면 대면 수업이다.
-플랜 B는 언라인과 대면 수업 병행이고,
-플랜 C는 언라인 수업만 하는 방안이다.
이번 주지사 발표에 따라 카운티별로 자체적으로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여전히 학교 등교를 꺼리는 학생은 언라인 수업만 들을 수 있다.
<웨이크 카운티 초등학교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키로 결정 - 11월 16일부터>
웨이크 카운티(랄리-캐리-모리스빌 지역)는 주지사가 대면 수업을 허용함에 따라 11월 16일부터 초등학교는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현재는 대부분 언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3학년 이하 학생(PreK-3) 과 특수학교 모든 학생들(K-12) 은 10월 26일부터 3교대로 현장 수업과 언라인 수업을 병행 실시한다.
(* 3교대 현장 수업과 언라인 수업 병행 : 학생들을 3 그룹으로 나누어 한 주는 학교 수업, 다른 2주는 언라인으로 수업하는 방식.)
<웨이크 카운티 중학교>
11월 9일부터 3교대 수업으로 진행
<웨이크 고등학교>
내년 1월까지 언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위 조치에도 초, 중, 고의 모든 학생은 언라인 수업만 희망할 경우 여전히 인터넷 수업만 들을 수 있다.
<교사와 학부모들 의견은 서로 상반>
교사: 대면 수업은 아직 위험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내년 1월까지는 언라인 수업으로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부모: 현 언라인 수업이 부족하다면서 즉시 학교에서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램 카운티 및 채탐카운티-채플힐>
더램 카운티와 채탐카운티(채플힐 지역) 교육위원회는 주지사의 허용에도 내년 1월까지 언라인 수업으로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