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 인근 교외 도시 모리스빌과, 커너스빌 (그린스보로 서쪽 소도시), 윌밍턴 (동부 해안 항구 도시)에서 거의 동시에 대규모 탄약 도난 사건이 발생하여 노스 캐롤라이나 ATF (Bureau of Alcohol, Tobacco, Firearms and Explosives)가 수사에 나섰다.
도난 당한 탄약은 9mm 윈체스터 총알이며, 주로 권총에 사용된다고 ATF 대변인이 밝혔다. 이와 관련 ATF는 용의 차량 2대를 긴급 수배했다. ATF는 회색 계열의 4 도어 승용차, 같은 계열 색의 SUV 차량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탄약 및 무기 판매업소에 사건 경위를 통보하고 수상한 거래나 움직임이 있을 경우 신고를 당부했다.
사건은 지난 9월 5일 모리스빌 화물 수송 스테이션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9월 6일에 커너스빌과 윌밍턴의 화물 수송 스테이션에서 탄약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감시 카메라에 잡힌 용의 차량 2대. 회색 계열의 4 도어 승용차, 같은 계열 색의 SUV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