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트라이앵글(GoTriangle) 버스가 운전사 부족으로 두 개 노선을 12월 초부터 중단한다. <채플힐-랄리 익스프레스; CRX route>, <더램-랄리 익스프레스; DRX route> 노선이다. 이 두 노선은 하루 524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고우트라이앵글에 따르면 총 70명의 풀타임 운전기사가 필요하나, 현재 47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현재 부족한 운전사 대체를 위해 감독자가 직접 운전하거나 오버타임으로 버스 운행을 하고 있다고
고우트라이앵글은 밝혔다. 경우에 따라서는 운행 횟수를 줄여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운전사 부족 문제는 미국 전국적 상황이다. 고우트라이앵글은 임금인상 등 적극적 운전사 충원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고우트라이앵글은 아울러 운전자 양성을 위해 직접 커머셜 운전면허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우트라이앵글은 위 두 개 노선에서 일반버스 운행은 계속한다고 밝혔다. 다만 익스프레스(급행)에 비해 스톱(정차하는 곳)이 많아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