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도 준 고속철 시대로…고속철도 건설 위한 대규모 연방 보조금 획득

  • 한국인뉴스 Young Lee> 랄리, 노스 캐롤라이나 =



    NC가 고속철도(high speed rail) 건설을 시작하기 위한 대규모 연방 보조금을 지난달 획득했다.
    보조금을 받은 고속철도 노선은 랄리와 리치몬드 사이이다. 

    이 구간을 운행할 고속 여객 열차 노선 건설을 시작하기 위한 것으로 10억 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받았다.
     
    이 보조금으로 NC 교통부는 우선 랄리 시내와 웨이크 포레스트 사이에 새로운 선로, 교량 및 역을 건설하는 데 자금의 일부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린스보로 – 샬롯 구간 철도 개선에 사용된다.
     
    NC  교통부는 시속 110마일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열차를 위해 랄리와 리치몬드 사이의 철도 구간인 S라인(S-line)을 매입하기 위해 S라인 소유 회사인 화물 철도 회사 CSX와 그 동안 협상을 벌여왔다. 
    S라인은 현재 일부 구간은 사용되지 않고 일부만 화물 열차 통로로 사용되고 있다. 구입을 위한 협상은 현재 마지막 단계에 있다.
     

    연방 정부는 그동안 NC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왔다. 
    NC출신 톰 틸리스(Thom Tillis,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은 “이번 연방 자금은 주정부가 받은 첫 번째 자금이다” 라며 “NC가 랄리-리치몬드 철도 노선을 진전시키기 위해 10억 달러를 지원받은 것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승리”라고 말했다.
     
    조이 홉킨스 주 교통부 장관은 “랄리와 리치몬드 두 도시 간의 고속열차가 개통되면 이동 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 주 교통부 장관은 "D.C.로의 철도 여행이 자동차 운행과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노스 캐롤라이나 철도 운영 현황 : 현재 3개 주요 철도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1. 캐롤리니언(Carolinian) 철도 회사: 
    뉴욕-필라델피아-볼티모어-워싱턴 D.C.-리치몬드-랄리-캐리-더램-그린스보로-샬롯 구간 총 704마일을 평균 13시간에 달린다. 평균 시속 52마일이고 최고 속도는 125마일이다.

    하루 한 번 운영된다. 
    뉴욕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샬롯에 저녁에 도착한다. 
    그 반대로 샬롯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뉴욕에 저녁에 도착한다.
    암트랙 기관차로 운영되며  NC와 파트너쉽으로 운영되고 있다. 
    NC내 정차역은 록키 마운트-윌슨-셀마-랄리-캐리-더램-벌링턴-그린스보로-하이포인트-렉싱턴-샐리즈버리-카나폴리스-샬롯 이다.

    2. 피드몽(Piedmont) 철도 회사: 
    암트랙과 N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별 마크가 붙여진 기차가 운영되고 있다. 
    랄리-그린스보로-샬롯 구간(172마일)을 하루 4차례 운용한다.  
    3시간에서 3시간 20분 걸린다. 평균 시속은 55마일. 최고 속도는 79마일이다. 
    정차역은 캐롤리니언 철도와 비슷하다.

    3. 노스 캐롤라이나 철도(North Carolina Railroad) 회사:
    NC 교통부가 운영하는  공영 철도이다. 노스 캐롤라이나 모어헤드 시티-뉴번-골스보로-캐리-더램-그린스보로-샬롯 구간(317마일)을 운영하고 있다.


  • 글쓴날 : [24-01-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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