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영어 모국어 어린이들의 난타팀 감동 공연
랄리지역한인회(회장 김남진) 주관 2024 갑진년 대보름 잔치가 지난 2월 24일 저녁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강당에서 개최되어 많은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1부에는 난타, 고전무용, 기타 중창, 태권도 격파 등 공연이 있었고, 식사 후 2부에서는 제1회 랄리노래자랑이 열렸다
랄리 지역뿐 아니라 멀리 그린빌, 훼잇빌 등 여러 곳에서도 교민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미국인들도
많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분들이 있어 참석자들은 서로 인사를 하며 반가움을 나누었다. 한편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하여 한국 정취를 함께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1부행사 중 하이라이트는 트라이앵글 한국학교 난타반 공연이었다. 한국인 2세 6명이 나와서 서로 합을 맞춰 아리랑을 공연했는데, 모국어가 영어인 이들이 매주 한글학교에 모여 부모들의 언어인 한글을 배우고 거기에 더해 북, 장구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해 내어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식사 후 2부 노래자랑에선 12명의 참가자가
노래 경연을 펼쳤다. 태권도 격파를 보여주고 또 트로트까지 신나게 불러 분위기를 띄운 조재윤 사범이
일등을 해 TV를 상품으로 받았다. 2등은 유 아리 어린이가, 3등은 마이클정이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