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캐롤라이나 주택가 총격전, 경찰 4명 사망, 4명 부상

  • 불법 무기를 소지한 중범죄 수배자 영장 집행 중 사고

    SWAT 장갑차 출동 후 출입구와 창문을 뜯고 침투

    용의자 중 1명 사망, 여성 1명과 17세 남성 체포

     

    4월 29일(월), 샬롯의 한 주택에서 총격전이 발생하여 연방보안관을 포함해 경관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총기를 소지한 중범죄자에 대해 영장을 집행하려던 샬롯 경찰과 ‘도망자 태스크 포스(Carolinas Regional Fugitive Task Force)’ 소속 수사관들이 용의자를 체포하려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샬롯-메클렌버그 경찰서(CPMD)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경 샬롯의 교외 주택에 영장 집행을 위해 접근하던 경찰관에 대해 용의자들이 AR-15 소총과 권총으로 대응하면서 총격이 시작되었다. 용의자들은 접근하는 수사관에 2층에서 총격을 가했다. 총격은 3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한 명(휴, 39세)이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2명은 체포됐다. 경찰은 죽은 용의자가 불법 무기를 소지한 중범죄자로 수배되어 쫓기던 상태였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2층에서 접근하는 경찰에 총격을 가해 4명을 살해하고, 4명에 부상을 가했다>
     

    대치 끝에 결국 SWAT 장갑차가 출동하고 출입구와 창문을 뜯고 침투하여 한 여성과 17세 남성을 체포했으며, 현재 두 사람은 심문을 받고 있다.

    한편, 캐롤라이나주 지역 ‘도망자 태스크 포스(Carolinas Regional Fugitive Task Force)’는 샬롯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70개의 연방, 주 및 지방 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글쓴날 : [24-05-0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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