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다.
서던 리빙(Southern Living) 잡지가 미 남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타운 10곳을 선정했는데 그 중 노스 캐롤라이나 세 곳이 포함되었다.
윌밍턴(Wilmington, 2위), 사우스포트(Southport, 5위), 뷰포트(Beaufort, 10위)이다. 1위는 알라바마주의 페어호프(Fairhope)가 선정되었다.
<윌밍턴>
“카리스마 넘치는 도시 윌밍턴은 케이프 피어 강(Cape Fear River)과 대서양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지닌 두 개의 수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Southern Living은 썼다.
도시에서는 1.75마일 길이의 리버 워크를 따라 보트가 정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산책로에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도시에서 조금 벗어나면 쿠레 비치(Kure Beach), 캐롤라이나 비치(Carolina Beach), 라이츠빌 비치(Wrightsville Beach) 등 세 개의 해변 커뮤니티를 만날 수 있다.
<사우스 포트>
“이 작은 항구 도시는 Cape Fear River 입구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는 해변가 벤치, 사랑받는 낚시 부두가 곳곳에 있는 9에이커 규모의 워터프론트 공원이다.”라고 Southern Living은 썼다.
부둣가의 많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굴 등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고속 페리를 타면 외딴 볼드 헤드 섬(자동차 출입이 허용되지 않음)과 오크 섬을 포함하여 브런즈윅 섬 등 다른 해변과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뷰포트>
“과거 어촌 마을이었던 뷰포트는 우리가 해마다 다시 가고 싶어하는 해변 휴양지로 변모했다.
Beaufort Inlet, Newport River 및 North River는 각각 이 소금기가 물씬한 작은 해양 공동체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Southern Living은 썼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는 뷰포트(Beaufort, 4위), 챨스턴(Charleston, 7위), 죠지타운(Georgetown, 13위)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