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선교회 헌신 예배
한마음 벌링턴 교회(담임 박지민 목사)는 4월 6일을 남성헌신주일로 드리며 남선교회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남성 성도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힘찬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한어권과 영어권을 모두 아우르며 전심을 담은 찬양은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어진 특별한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남성 워십댄스 공연이 펼쳐져 성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직 건강이 남아 있을 때, 아직 매력이 남아 있을 때"라는 자막처럼 모든 연령대가 참석한 이번 공연은 남성 성도들이 예배 안에서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평소 조용하고 묵묵하게 교회를 섬기던 남성 성도들은 이날, 무대 위에서 역동적이면서도 절도 있는 춤사위를 선보이며 찬양의 가사에 맞춰 온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한마음 벌링턴 교회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은혜로운 예배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2.부활절 온세대 예배 / 음악세미나 / 특별 부흥회
4월 20일은 모든 성도가 함께 부활절 온세대 예배로 드렸다.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예배는 따뜻한 감동과 은혜로 가득 채워졌다. 부활절 예배를 맞이하기 전에 성도들의 영적 준비를 위한 시간들을 가졌다.
![]() |
먼저 4월 13일에는 고난주간 특별세미나를 통해 음악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고난주간 특별부흥회에서는 말씀을 통해 십자가 사랑을 되새기고 부활의 소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부활주일 예배에서는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선포된 말씀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부활의 첫 증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부활의 역사적 사실성과 그 의미를 되새기며 부활에 대한 우리의 신앙적 자세와 소망을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이었다.
유초등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부활절의 상징인 달걀을 찾는 'egg hunt'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아이들은 숨겨진 달걀을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부활의 기쁨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 |
3.박상수선교사 간증
인도 서벵갈 지역에서 헌신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는 박상수 선교사가 4월 27일(주일) 한마음 벌링턴 교회를 방문하여 선교 보고 시간을 가졌다.
박상수 선교사는 이날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에게 자신이 인도에서 겪었던 생생한 선교 경험들을 진솔하게 나누며, 복음의 불모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변화되어 가는 현지인들의 모습에 깊은 감회를 표했다. 특히 그는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고백하며 교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그는 서벵갈 지역의 문화와 생활, 그리고 그곳에서 펼쳐지는 교육 및 구호 활동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복음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지역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전달했다.
박지민 담임 목사는 "박상수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역 보고를 통해 우리 교인들이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복음 전파에 더욱 힘써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