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60대 한인 3명, 보트 전복사고로 숨져



  • <nc한국인뉴스 Young Lee> Raleign, North Carolina =


    지난 4월 10일 워싱턴주 서북단의 니아 베이에서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시애틀 한인 남녀 3명이 배가 전복되는 사고로 모두 사망했다. 


    해안경비대 구조대는 코이틀라 포인트 근처에서 바위에 떠밀려온 64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종 상태인 나머지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중단한 구조대원들은 28시간 동안 850평방마일이 넘는 해상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63세 남성과 69세 남성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이들 3명은 친척 관계로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살고 있다.

     

    해안 경비대는 4월 10일 오전 선박 운영자에게 전날인 9일 아침에 니아 베이를 떠난 후 예상보다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은 3명이 탑승한 레크리에이션 보트를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등록 번호 WN 8608CZ의 15피트 보트는 이날 오후 8시경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안경비대 대원들은 비행기로 항공수색이 이뤄지는 동안 사고 지역 주변 바다를 수색했으나 이들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숨진 한인 여성이 시신이 보관된 클라람 카운티 검시소는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 글쓴날 : [25-05-0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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