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 속 새 학기 첫 수업 열려
트라이앵글한국학교가 지난 8월 23일 2025-2026학년도 가을학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개학은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대표되는 한류 열풍 속에 많은 신입생들이 몰리며 활기를 더했다. 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을 이해하고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려는 기대감으로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다.
46년간 한국어 교육 경험을 축적해 온 트라이앵글한국학교는 한국어 전문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학생 맞춤형 한국어 과정과 단계별 한국 역사·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 활동까지 더해진 이번 학기 수업은 철저한 준비 속에 힘차게 개강했다.
특히 올해에도 노스캐롤라이나 예술위원회(NC Arts Council)로부터 ‘한국 문화예술을 우수하게 교육하는 학교’로 인정받으며 지역사회의 자랑이 되고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학교의 학생 보조교사는 Wake County Community Service Hours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보조교사로 활동한 학생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차세대 봉사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학교 측은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인 정체성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문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rtptks@gmail.com / 919-866-2463 (김미경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