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한국인뉴스 Young Lee> Raleigh, North Carolina =

토이즈 ‘알’ 어스(Toys ‘R’ Us)가 노스 캐롤라이나에 다시 돌아왔다. 전성기 시절 토이저러스는 미국 전역에 700개가 넘는 매장을 둔 대표 장난감 매장으로, 봉제 인형부터 수집용품, 비디오 게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는 곳이었다. 

70년 역사의 이 회사는 2017년 파산 신청을 한 이후 급격히 쇠락했으며, 노스 캐롤라이나 내 모든 매장은 2018년 문을 닫았다. 그러나 한때 아이들과 가족들의 필수 방문지였던 이 장난감 매장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트라이앵글 지역에 한시적으로 돌아왔다.

새 토이저러스 매장은 랄리의 크랩트리 밸리 몰(주소 4325 Glenwood Ave.)에 문을 열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