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음] 장기숙 정신과 전문의 별세
  • <nc한국인뉴스 Young Lee> Raleigh, North Carolina =


    평생 인술 제행과 후학 양성 지원에 헌신해 온 장기숙 정신과 전문의가 2026년 2월 7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운명했다.


    1934년 출생한 고인은 1961년 장봉근 목사와 화촉을 밝힌 후 65년 성상을 고락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특히 고인과 장봉근 목사 부부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노스 캐롤라이나 과학·수학 고등학교(NCSSM)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지난 5월 10일, 이들 부부의 용기와 희생, 노고를 기리기 위해 학교 다이닝 룸을 '장 다이닝 룸(The Chang Dining Room)'으로 명명하는 헌정식을 거행한 바 있다.

    당시 고인의 딸 캐롤린 메이너(Heri Mainer) 박사는 "부모님은 손주들이 NCSSM에서 학문적·개인적 성공의 길을 걷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하셨다"며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을 기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가족으로는 부군 장봉근 목사와 딸 캐롤린 메이너(NC 파인허스트 방사선과 전문의), 사위 보비 메이너(의사) 등이 있다.

    고인을 추모하는 고별 예배는 지난 2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 노스 캐롤라이나 훼잇빌 소재 한인 장로교회(1251 Ireland Dr., Fayetteville, NC 28301)에서 유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었다.

  • 글쓴날 : [26-03-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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