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일일종합병원 많은 NC교민들 의료혜택
  • 그동안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일일종합병원’이 열 다섯 번째 행사를 맞아 지난 2월 21일(검사의 날)과 28일(진료의 날),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었다. 

    2011년 설립된 비영리 의료법인 ‘누가 클리닉’(Luke Charity Clinic)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열리며, 언어적·경제적 이유로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RTP 지역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섬겨 왔다. 올해 ‘일일종합병원’을 통해 NC지역 주민들은 평소 소홀히 했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숨겨진 질환을 발견하며, 건강한 미래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RTP 지역뿐 아니라 훼잇빌, 샬롯, 그린빌 지역에서도 동일한 행사가 진행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 점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


    ‘검사의 날’인 21일에는 약 500명의 환자가 그린빌, 샬롯, 그린스보로, 캐리 등 4개 도시에서 간·신장 기능 검사, 빈혈 검사, 당뇨 정밀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갑상선 검사, 전립선 검사, 비타민 D 검사 등 다양한 혈액 검사를 받았다. 또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자궁암 검사와 청력 검사를 실시했으며, 물리치료를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도 함께 진행되었다.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 ‘진료의 날’(28일)에는 일주일 전 시행한 혈액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고,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소아과, 신경정신과, 이비인후과, 내분비내과, 카이로프랙틱, 치과(불소 도포 포함) 등 다양한 전문과 상담이 제공되었다. 


    또한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실시되었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과 복약 상담 등 약국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검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 문제가 발견된 환자들에게는 보험 유무와 소득 수준에 따라 누가 클리닉의 월례 무료 진료 또는 외부 병원 진료를 안내하였다.



    모든 검사와 상담은 보험 유무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40명의 의사 및 치과의사를 포함한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임상병리 전문회사 LabCorp과 여러 제약회사의 후원, 그리고 ‘좋은 씨앗 선교회’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발전해 온 ‘일일종합병원’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였다.

  • 글쓴날 : [26-03-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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