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피드먼트 트라이어드 국제공항에서 6월 15일 제트제로(JetZero)의 혁신적인 Z4 혼합형 날개 여객기 생산을 위한 47억 달러 규모의 대형 제조 캠퍼스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스 캐롤라이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경제 개발 약속으로, 2037년까지 14,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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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설 현황과 목표는 다음과 같다.
독특한 항공기 디자인과 비행 계획
설립된 지 6년 된 캘리포니아의 항공우주 스타트업 제트제로는 보잉과 에어버스가 지배하고 있는 4,00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되는 독특한 여객기를 개발 중이다. 가오리나 하늘다람쥐를 닮은 이 회사의 Z4 시제품은 더 납작한 혼합형 날개 동체를 갖추고 있으며, 제트제로는 이것이 전통적인 원통형 동체 및 날개 디자인의 비행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최소 30% 높고 최대 25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혼합형 날개는 1997년에 도입된 B-2 폭격기에 사용된 디자인이지만, 여객기 시장에는 도입된 적이 없다. 제트제로를 설립한 오리어리는 제트제로를 가능하게 한 연구 개발을 수행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공을 돌렸다. 그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이 기술을 시장에 출시하고 바로 이곳 그린스보로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수년에 걸쳐 혼합형 날개 기술을 진전시키고 횃불을 들어준 NASA에 빚을 지고 있다며, 이 기술을 성숙시키는 데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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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제품 항공기 비행은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착공식에 참석한 조스 스타인 주지사는 라이트 형제를 언급하며 "1903년 노스 캐롤라이나가 비행의 시초였다면, 오늘날 우리는 비행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제트제로는 여객기 제조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상업 항공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보잉 및 에어버스의 틈새를 파고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비행기에 관심을 보인 항공사 중에는 알래스카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있다. 이 회사는 국방 분야도 바라보고 있다. 2023년 미국 공군은 이 회사에 실제 크기의 실증 전투기를 제작하는 2억 3,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1월, 이 스타트업은 유나이티드 항공, 노스롭 그루먼, 3M, RTX(구 레이시온) 등의 투자로 약 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생산 및 조립 캠퍼스 조성
피드먼트 트라이어드 국제공항 부지에는 600에이커 이상의 면적에 800만 평방피트 규모의 제트제로 생산 및 조립 캠퍼스가 들어선다. 제트제로는 향후 Z4 비행기가 조립될 이 제조 공장의 조감도를 공개했다. 생산된 항공기들은 2,000만 달러를 투입해 건설한 축구장 두 개를 나란히 놓은 크기의 유도로 교량을 통해 공장에서 활주로로 직접 유도 주행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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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조건 및 주 정부의 파격적 지원
47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투자는 주 경제에 2,500억 달러 이상의 파급 효과를 불어넣을 것으로 추산된다. 일자리 창출은 향후 10년에 걸쳐 엔지니어링, 제조업, 연구개발(R&D) 직무 전반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트제로가 주 정부의 인센티브 협약을 준수하려면 향후 11년 동안 최소 8,000명의 직원을 고용해야 하며, 평균 임금은 8만 달러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는 제트제로에 37년간 10억 달러가 넘는 급여세 감면 혜택을 부여했으며, 4억 5,000만 달러의 직접 예산도 배정했다.
톰 오리어리 최고경영자(CEO)는 노스 캐롤라이나를 본사 및 공장 부지로 선택한 이유로 주의 '성장 지향적 마인드셋'을 꼽았다. 그는 "이것이 진정으로 성장을 지향하는 마인드셋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보금자리를 찾고 있을 때 그린스보로가 확실히 돋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피드먼트 트라이어드 국제공항이 과거 골프 부지를 개발용으로 매입한 점과 노스 캐롤라이나 교통부가 건설한 2,000만 달러 규모의 유도로 교량을 주요 사례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