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자들이 플로리다 대신 윌밍턴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 케이프 피어 메모리얼 다리와 전함 노스 캐롤라이나호 인근. 윌밍턴 도심 상공에서 바라본 전경.




    케이프 피어 지역이 은퇴자를 두고 플로리다와 경쟁하면서 윌밍턴 일대가 은퇴 목적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금융 정보 매체 파이낸스버즈(FinanceBuzz)의 최근 기사는 은퇴자들이 플로리다의 주요 도시를 떠나 동남부의 다른 주로 향하는 방식을 상세히 다뤘다. 사우 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앨라배마의 도시들이 플로리다 대신 은퇴자들이 찾는 곳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노스 캐롤라이나 윌밍턴 역시 마찬가지였다.

    더불어 인구조사 데이터는 해당 지역이 은퇴 목적지로 자리 잡으면서 윌밍턴의 인구 구성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이낸스버즈가 전하는 은퇴자들이 플로리다를 떠나 윌밍턴으로 향하는 이유와, 케이프 피어 지역의 인구통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데이터를 살펴본다.

    <은퇴자들의 플로리다 이탈>

    분명 플로리다는 여전히 주요 은퇴 목적지다. 하이어어헬퍼(HireAHelper)의 최근 2025년 이주 동향 조사에 따르면 플로리다는 65세 이상 신규 거주자를 4만 5,000명 이상 유치하며 여전히 미국 내 1위 은퇴 목적지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거의 그에 맞먹는 수의 은퇴자가 해당 주를 떠났다. 그리고 그들 중 다수는 대략 3,200명의 은퇴 연령층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노스 캐롤라이나를 포함해 동남부의 다른 주로 향했다. 윌밍턴이 플로리다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해변과 가까운 곳에 머물 수 있는 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파이낸스버즈는 보험료와 주거 비용이 플로리다의 주요 대도시보다 저렴하다는 점에서 비용 문제 역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사는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윌밍턴의 의료 네트워크를 65세 이상 신규 거주자를 끌어들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했다.

    고령화되는 윌밍턴 데이터는 명확하다. 윌밍턴의 인구는 점차 고령화되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미국 지역사회 조사(ACS)에 따르면 2019년 윌밍턴 일대 인구의 약 18%가 65세 이상이었다. 기록상 가장 최근 연도인 2024년으로 넘어가면 이 수치는 25%로 증가했다.

  • 글쓴날 : [26-10-1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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