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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웨이크 카운티) 인구 100만시대 진입!

1960년대부터 인구 급속히 팽창

외국 태생 주민도 100명 중 0.7명에서 지금은 13명으로 다양화

 

히스패닉은 아예 통계 대상도 안되었는데, 지금은 10% 점유

흑인은 25.9%->21.4%로 조금 줄어

 

샬롯(매클랜버그 카운티)도 이미 진입한 것으로 추정 돼

 

<랄리 다운타운을 꽉 메운 시민들. 웨이크 카운티 인구는 1960년 이래 10년 마다 평균 40%씩 증가했다. >

 

웨이크 카운티가 지난달 22일로 인구 추계 조사 방법으로 인구 100만 시대에 진입했다.

웨이크 카운티 인구 증가는 1960년대부터 본격화 되었다. 1959년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TP)가 들어서고, 1965년에 IBM(컴퓨터 회사)의 연구 실험 센터(Research Lab)가 들어서면서 캐리, 랄리 북부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인구 유입이 시작되었다.

 

웨이크 카운티의 인구는 공식 통계 조사가 처음으로 시작된 1790년에는 10,198명이었다. 1960년에는 169,082명이었다. 현재의 캐리와 모리스빌 인구를 합친 규모였다. 이 당시(1960년)는 인구의 37%가 농촌 인구로 분류되었다. 2010년 기준으로 현재는 6%이다.

 

인구 구성면에서도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1960년 당시에는 백인과 흑인이 주였다. 소수 인종으론 아메리칸-인디언 또는 아시안이 몇 백명 정도 있었을 뿐이었다. 히스패닉은 아예 조사 조차 되지 않았다. 현재는 6%이상이 아시안이고, 히스패닉은 10%이다.

 

1960년에는 외국인 출생이 0.7%였다. 지금은 12.9%이다. 1960년에 랄리 도심에 축제가 있어 100명이 모였다면 그 중 외국에서 이민 온 사람은 1명도 채 안되었는데 지금은 13명이나 된다는 이야기다. 흑인 인구는 25.9%에서 21.4%로 다소 줄었다.

 

<캐리에서 아파트 건설이 한창이다.>

 

학력은 대폭 높아져 대졸자가 당시에는 12.7%였는데 지금은 47.6%이다. 기묘한 것은 당시엔 6.2%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했는데 지금은 1%만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그만큼 교외쪽으로 도시가 팽창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인구 통계 추계에 의하면 웨이크 카운티는 매일 40명 가량이 이주해 오고 있으며, 매일 22명의 아기가 태어난다. 웨이크 카운티내에는 랄리, 캐리, 에이펙스, 홀리 스프링즈, 웨이크 포리스트 등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교외 도시가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인구 100만이 넘는 카운티는 공식적 실사 통계로는 아직 없다. 2013년 기준 추계로 샬롯이 있는 매클랜버그 카운티가 990,977명이 거주하고 있고, 랄리가 있는 웨이크 카운티는 974,289명이었다.

 

따라서 매클랜버그 카운티도 이미 인구 100만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한 건설회사가 랄리 외곽 캐리의 매크리몬 파크웨이 인근에서 한창 타운 홈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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