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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건꼴' 전국서 주민번호 변경신청 잇따라

보이스피싱 등 재산 피해 사유 가장 많아 "뒷자리 마음에 안 든다"는 전화도…13개 변경신청 사유에 해당 안돼 지난 5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가 시작되면서 전국 주민센터에 각종 피해를 호소하며 주민번호를 바꾸려고 문의 전화를 하거나 변경 신청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행정자치부 산하 '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가 업무를 시작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주민번호 변경신청 건수는 총 192건으로 파악됐다.

 

하루 24건꼴로 들어온 셈이다. 각 지역 주민센터는 신청자로부터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간단한 전산입력을 거쳐 상급 관청인 시·군·구로 해당 서류를 보낸다.

 

시·군·구는 이를 받아 위원회에 변경 청구를 하는 절차를 밟는다. 위원회가 그간 접수한 신청 서류 중 사유가 파악된 93건을 유형별로 나눠 보면 보이스피싱 등 재산 피해를 이유로 변경 신청을 낸 경우가 7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민번호 유출로 신변 위협 등을 당했다며 변경 서류를 낸 '생명·신체 피해' 경우는 13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에 따른 주민번호 변경신청 사례는 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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