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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11월 선거의 쟁점 - 세일즈 택스 인상 주민투표 실시

지지 측 주장: 샬롯 지역 공원은 미 전국에서도 최하위 수준으로 지원 필요.

예술 단체 지원 필요

반대 측 주장: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 교통 시설 확충이 더 시급해

(nc한국인뉴스 Young Lee) 랄리, 노스 캐롤라이나 =

11월 5일(화) 선거를 앞두고 샬롯지역에선 세일즈 택스 인상 주민투표를 놓고 지지와 반대 진영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주민투표 안건의 주요 내용은 세일즈 택스를 25센트 올려 7.5%로 하자는 것이다. N.C.에서는 세일즈 택스 상한선이 7.5%이기 때문에 이번 통과되면 앞으로 더 이상 인상하지 못한다.

통과될 경우 $5천만의 추가 세수가 발생한다. 이 수입은 예술(45%), 공원(34%), 교육(16%), 기타(5%) 부분에 씌여진다.

그러나 세일즈 택스는 대부분의 그러셔리, 처방약, 개소린에는 적용되지 않아 이번 주민투표와는 무관하다.

<지지 측 주장>


샬롯 지역 카운티 공원은 미국 대도시 중에서 거의 최하위 수준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세일즈 택스 인상분으로 공원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예술 부문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공연 단체 등의 운영 수입이 크게 줄어 거의 빈사 상태에 놓여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반대 측 주장>

예술 부문의 문제는 지역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예술 단체의 문제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들 예술 단체들은 모금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세금 지원만 바라고 있다고 한다. 보다 시급한 것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 공공 교통 시설 확충 등이라고 한다.


<투표용지에 써 있게 되는 주민투표 문구>

11월 5일 투표에 나타나는 문구는 아래와 같다.

“Local sales and use tax at the rate of one-quarter percent (0.25%) in addition to all other State and local sales and use taxes.”

투표자는 위 내용을 읽고 yes or no 중 하나에 표시하면 된다.

<지난번 주민 투표 결과>

2014년 매클랜버그 카운티의 세일즈 택스 인상안이 주민투표에 부쳐진 적이 있다. 그러나 61%대 39%로 반대가 많이 통과되지 못했다.

당시 N.C.에서는 76개 카운티가 비슷한 내용의 주민투표를 실시해 42 카운티에서는 통과되었고, 34 카운티에선 부결되었다.

현재 상한선인 7.5% 세일즈 택스를 운용하고 있는 카운티는 더램과 오렌지 카운티(채플힐)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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