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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은 자녀와 함께 N.C 농장 구경 가세요

30여개 농장 탐방 여행 행사 열려

 

14일 ~ 15일 이틀간

 

자원봉사자는 무료

 

현장에서 직접 농산물을 살 수도 있어

 

 만일 당신이 자녀을 위해 미국 농장을 구경시켜주는데 관심이 있으면 이번 기회를 이용할 수 있다. 제 5회 '농장 알아보기 탐방(Know Your Farms Tour)' 여행 행사가 오는 9월 14일 ~ 15일 이틀 간 N.C 내 30여개 농장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사진: 몬로(Monroe, 샬롯 동남부 30여 마일 마을)에 있는 윈크레스트 농장의 메리 로버츠는 4마리의 작은 당나귀 기르고 있다. 그녀는 이 귀여운 당나귀는 여행 참가자들에게 인기있는 동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매년 한번 개최되는 이 행사는 N.C 내 9개 카운티에 있는 30여 개 농장이 참여 한다. 행사 목적은 도시인들과 시골 농부들과 유기적 연결 고리를 만들고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데 있다. 탐방 시간은 매일 행사 기간 중 오후 1시 ~ 6시까지 이다. 비용은 이틀 간에 걸친 차량 1대 당의 농장 통행료 $55이다. 차량 종류에는 승용차, 밴, 버스 등이 포함된다.

 

이 여행을 안내할 자원봉사자도 뽑는다. 자원봉사자에겐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 농장 탐방은 각 가정 스스로 탐방 코스나 탐방할 농장을 선택하여 다닐 수 있다. 따라서 참가자는 30여 개의 참가 전 농장을 다 다닐 수도 있고 그 중 몇 개 만 중점적으로 다닐 수도 있다.

 

탐방 도중 농부들과 이야기 할 수도 있고 농장일을 하는 과정을 지켜 볼 수도 있으며 또 즉석에서 농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2009년에 웨스 시와 그의 여동생이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이 이벤트를 조직하여 시작했다.

 

 웨스는 학교 교실에서만 배우던 농장을 현장에 체험하고 눈으로 봄으로써 아동들의 교육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2009년 처음 행사를 시작했을 때 참가자는 500명이었다.

 

그 이 후 매년 참가 농장 수도 늘고 참가자들고 늘어 지난해에는 2,300명이 참가했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 죤 스타인벡이 쓴 소설 에덴의 동쪽을 이름 따 만든 '이스트 어브 에덴' 농장을 운영하고 보스틱 가족은 헌터스빌에서 대대로 물려받은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볼스틱은 수 년 전 아틀란타에서 디자인 전공 직업을 버리고 이 농장에 귀환했다. 그는 "우리가 이 땅을 지키지 않으면 그것을 소유할 자격이 없지요." 라고 말했다.

 

그의 농장은 100에이커에 이르고 절반 가량은 가축을 키우는데 사용하고 있다. 무어스빌의 니콜 밀스는 200에이커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가족은 1935년부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기회가 농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죠. 평소엔 개방하지 않지요. 각 농장마다 자기들만의 고유한 특색도 있고 다양합니다. 그래서 더욱 흥미롭지요." 라고 말했다. 일부 농장에선 자신의 농산물로 만든 오르 되브르(전채)를 제공하기도 한다.

 

둘러볼 카운티는 카바러스, 카토바, 클리브랜드, 개스턴, 이델, 링컨, 메클랜버그, 로완, 유니언 카운티 등에 산재해 있는 농장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knowyourfarmstour.com에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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