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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 근교의 롤스빌 고등학교
지난달 26일 웨이크 카운티 역사상 - 아마 노스 캐롤라이나 주 역사상 - 가장 크고 가장 비싼 학교가 문을 열었다.
롤스빌 고교(Rolesville High School; 1099 E. Young Street, Rolesville, NC 27571). 롤스빌은 랄리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10여 마일 떨어져 있는 랄리 근교 도시이다.
349,000스퀘어-푸트의 빌딩에 $7500만의 건축비가 들었다. 웨이크 카운티에선 첫 번 째로 4층 건물의 학교이기도 하다. 추가 빌딩이 하나 더 들어서면 2,200명 이상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그러나 이처럼 크고 비용이 많이 든 학교 건축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가 않다.
너무 건축비가 비싸다는 것이다. 오는 10월 8일에 웨이크 카운티 주민은 $8100만의 교육채권 발행에 대한 주민투표를 하게된다. 이 채권 발행안이 통과되면 롤스빌 고교는 추가로 4층 짜리 빌딩 하나를 더 건축하게 된다.
명실 공히 2,200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그러나 만일 통과에 실패하면 추가 빌딩의 건축은 중지된다. "매일 학교 빌딩에 들어설 때 마다 전 축복받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우리 자녀들이 안락하고 편한 곳으로 오기 때문이죠." 라고 에리카 루카스 교장은 말한다.
웨이크 카운티 교육청 관계자는 이 학교가 21세기에 요구되는 교육에 부응하기 위한 걸작이라고 말했다. 웨이크 카운티는 2006년 마지막 채권발행을 위한 주민투표 이래 21,000명의 학생이 증가했다. 미국에서도 16번 째로 큰 교육자치구이다. 웨이크 카운티 교육 자치구 내 학생 수는 올 가을 학기를 기준으로 152,684명이다. 지난해보다 3,200명이 늘었다.
사진: 롤스빌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