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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성인 비만률이 몇 년 동안 꿈쩍도 않고 있다.
최근 미 정부의 통계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13개 주가 비만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들 주에서는 성인 중 30%가 비만이다.
알라바마, 아칸소, 인디아나, 아이오와, 켄터키, 루이지아나, 미시간, 미시시피,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웨스트 버지니아이다. 이 중 루이지아나와 미시시피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성인 중 35%가 비만이다.
콜로라도가 가장 낮았다. 21% 수준이다. 남부와 중서부에 있는 주들이 비만률 선두 그룹에 들었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들 지역의 빈곤률이 높기 때문이다.
루이지아나 대학에서 비만을 연구하고 있는 죠지 브레이 박사는 “수입이 적으면 싼 식품을 구입하지요. 그런데 이들 저렴한 식품은 설탕, 소금, 기름이 많이 함유하고 있지요.” 라고 말했다.
노스 캐롤라이나는 2011년 기준으로 14번 째 비만주로 꼽힌바 있다. 당시 비만률은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