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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전국적인 관심 받기 시작
올 봄부터 랄리에서 매주 월요일 열리던 모랄 먼데이(Moral Monday) 시위가 지난달 19일 샬롯 업타운의 마샬 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2,000여 명으로 샬롯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위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사진: 샬롯 모랄 먼데이 시위 행사에서 주최측이 청중을 상대로 노래를 부르며 시위하고 있다.>
시위대들은 저항가와 종교적인 노래를 부르며 불만을 뜻하는 푯말을 높이 쳐 들었다. 이들은 매크로리 주 지사와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주의회가 추진하는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이러한 정책들이 가난한 자들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며, 반면 부자들을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실업 수당 대상자 축소, 낙태의 권리, 주 공공 교육 시스템의 문제점, 학교내 투표권 행사을 어렵게 하는 등의 정책을 비판했다.
모랄 먼데이는 랄리에서 시작되어 점점 참가자가 늘어나 이제 미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