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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비밀 번호 알아내 현금 빼내
랄리 경찰은 지난달 더램 거주 크레고리 라몬트 배스(26)를 체포했다. 체포 영장에 따르면 그는 ATM에서 사람들이 비밀 번호를 입력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이 ATM에서 현금을 인출한 후 서둘러 자리를 떠나면 재빨리 ATM에 가서 그 고객의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했다. 어떤 경우는 일부로 고객의 뒤에 있다가 고객이 현금을 인출하자마자 밀쳐내고 재빨리 ATM을 사용했다.
배스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이 ATM을 사용하고 떠난 뒤에도 ATM 기계는 일종의 컴퓨터라서 즉시 로그 어프가 되지 않고 몇 초 동안에는 그 고객의 계좌가 로그 언 상태에 있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이다.
그래서 배스는 고객이 서둘러 떠나면 알아낸 비밀번호를 ATM에 다시 입력하여 돈을 빼내는 방식으로 지난 5월에서 9월까지 $1,000을 빼냈이다. 경찰은 ATM을 사용할 땐 항시 거래 내용의 영수증이 나올 때 까지 기다려 가져가라고 말했다. 또 주위의 사람이 기분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ATM을 사용하지 말고 자리를 뜨도록 조언했다.
그리고 만일 강도를 만나 돈을 요구하면 순순히 주고 다투지 말라고 했다. 다만 인상을 잘 기억한 후 강도가 떠난 후 즉시 911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