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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도로는 아트란타보다 더 높아
1850년대 철도 통과 이후 전환점 맞아
그러나 향후 5년내에 웨이크 카운티(랄리)가 인구 더 많아질 것으로 추산
샬롯 상공회의소의 인구 전문 연구가 앤드루 보웬의 추산에 의하면 메클랜버그 카운티(샬롯)는 지난 9월 12일에 마침내 251년 만에 인구 1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었다.
보웬의 계산에 의하면 샬롯은 매일 72명이 순유입되고 있다. 물론 과거와 현재의 인구 증가 속도 등 여러 데이터와 자료를 분석하여 추산한 것이다. 실제로 머릿 수를 세어보지는 않았다.
미국에서는 42번 째로 인구가 많은 카운티가 되었다.
메클랜버그 카운티는 미국이 독립하기 전 1762년에 세워졌다. 당시 영국 죠지 왕이 세금을 걷기 위해서였다. 그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러다가 1850년 대에 철도가 통과하고 난 다음부터 전환기를 맞았다. 이후 10년 동안 인구는 25%가 증가하여 17,374명에 달했고 다시 그다음 10년 동안에는 남북 전쟁이 벌어졌음에도 인구는 40% 증가하여 24,299명이 되었다.
그 이후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었다고 역사학자 톰 한체트가 말했다.
샬롯이 인구 100만을 갖는 의미는 크다. 우선 죠지아 아틀란타와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아트란타를 포함하고 있는 풀턴 카운티는 인구가 95만이다. 아트란타는 이처럼 이리 저리 얽어매어 인구가 많지만, 샬롯은 어느 정도 집중 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로 웨이크 카운티(랄리)는 인구가 95만이다. 다만 앞으로 5년 안에 웨이크 카운티는 인구면에서 메클랜버그 카운티를 추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카운티의 면적이 다르다. 웨이크 카운티는 857 스퀘어 마일이고, 메클랜버그 카운티는 546 스퀘어 마일이다. 그 만큼 샬롯 지역이 더 인구가 조밀하다고 한체트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