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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동포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2013년 8월23일에 그린스보로 한인 연장자회(이하 “연장자회”)로 명칭을 바꾼 그린스보로 한인노인회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난 9월14일 하이포인트 지역에 위치한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에서 회원들 150여명을 초청하여 추석 대잔치를 가졌다.
이 교회 담임목사인 한일철 목사로부터 노년과 신앙에 대한 말씀이 있었고, 이어진 공연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풍물패 두드림의 사물놀이로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민속놀이 강강수월래와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한가위를 맞아 고국에 향한 향수를 달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 잔치를 위하여 여러 인사들과 단체들로 부터 찬조금과 물품 후원이 있어서 잔치에 참석했던 많은 연장자 회원들이 함께 빙고게임을 하며 선물을 나누었고, 서로 기뻐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 행사를 위하여 장소를 제공한 한인장로교회는 여선교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추석잔치에 참석한 연장자 회원들을 따뜻하게 대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