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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케어에 대해 문답으로 알아본다.

10월 1일부터 의료보험 등록 시작

 

모든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는 의료보험 가입해야

 

의료보험 없는 사람은 내년부터 벌금

 

의료보험개혁(Affordable Care Act; 오바마 케어)이 드디어 닻을 올렸다. 10월 1일부터 의료보험구입 및 등록이 시작되었다.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의료보험에 가입해야한다. 가입하지 않는 사람은 벌금을 납부해야한다.

 

오바마 케어에 대해 문답으로 알아본다.

 

1.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벌금을 내야한다. 벌금은 매년 오른다. 2014년엔 성인 1인당 $95(어린이는 1인당 $47.50) 또는 가구 소득의 1% 중 큰 금액으로 벌금이 부과된다.

 

2015년엔 성인 1인당 최소 $325(어린이는 1인당 $162.50) 또는 가구 소득의 2% 중 큰 금액. 2016년엔 성인 1인당 최소 $695(어린이 1인당 $347.50) 또는 가구 소득의 2.5% 중 큰 금액. N.C. 주민들도 해당된다.

 

2. 어떻게 의료보험을 구입하나?

 

노스 캐롤라이나 경우 주정부 차원의 의료보험시장은 개설하지 않기 때문에 N.C. 주민들은 10월 1일부터 연방정부가 개설 운영하는 의료보험시장(www.healthcare.gov)에서 보험료, 커버리지 등의 조건을 비교하여 구입하면 된다.

 

자동차 보험처럼 자기에 맞는 보험을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연방정부가 개설한 보험 시장에서는 노스 캐롤라이나를 대상으로 의료보험 상품을 파는 회사가 많이 참여하지 않아 선택폭은 제한된다.

 

3. 보험료는 얼마나 되나?

 

의료보험료는 나이, 사는 곳, 흡연 여부, 가족과 함께 가입하는지 여부 등에 따라 다르다. 블루 크로스 앤 블루 실드에 따르면 25세 경우 1인당 월 $185~$350정도이고, 60세는 $500~$950 정도 예상된다고 한다. 30세 미만의 저소득자는 최소한의 보험인 “카타스트로픽” 레벨의 보험이 가능하다.

 

이 경우 월 $145 정도의 보험료를 낸다.

 

4. 가난한 사람은 어떡하나?

 

소득이 적어 의료보험을 살 수 없는 사람은 메디케이드에 들 수 있다. 카운티의 소셜 서비스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방정부의료보험 언라인 시장에서 의료보험을 구입하기 위해 요구하는 테이터를 입력하면 메디케이드자격이 되는 사람에겐 메디케이드에 가입하라고 알려준다.

 

메디케이드는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합작 운영하는 극빈자를 위한 의료보험으로 연령 제한이 없다. 기준은 매해 약간씩 달라지나 노스 캐롤라이나 경우 오바마 케어의 메디케이드 확장안을 거부했기 때문에 기존 기준이 적용된다.

 

대략 가족수 2명 경우 연 수입 $22,065 미만이고 자산은 $25,260 미만이다. 자산에 거주하는 집과 자동차 1대는 포함되지 않는다.

 

5. 메디케이드 자격이 있을 만큼 가난하지는 않는데 의료보험 구입이 어려운 사람에겐 어떤 도움이 있나?

 

정부가 의료보험 보조금을 지원한다. 자격은 연방 소득 빈곤선 133%~400% 사이의 소득을 얻는 개인이나 가구이다. 개인의 경우 대략 연 소득 $45,960 이하, 4인 가족의 경우 연 소득 $94,200 미만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보조금을 받으려면 연방정부에서 운영하는 언라인 의료보험시장에서 보험을 구입해야 한다. 소득이 적을수록 보조금이 많다.예를 들면 연 $35,500 소득의 4인 가족 경우 실버 플랜(Silver insurance plan)에 가입하는 사람은 보험료가 연 $12,500 정도 된다.

 

여기에 연방 정부가 $11,000을 보조하여 본인은 연 $1,400 정도만 지불하면 된다. 즉 월 평균 $118을 내면 된다. 연소득 $60,000 의 4인 가정의 경우 의료보험비는 $12,130 이며 정부보조금 $7,193 을 제한 $4,937 이 본인 부담금이 된다. 월 $410 정도를 낸다.

 

6. 의료보험가입 의무에서 면제되는 사람은?

 

연방정부가 인정한 인디안 부족, 교도소 수용자, 불법 이민 체류자, 종교적 이유로 의료보험을 거부하는 사람 등이다.

 

<오바마 케어(Affordable Care Act)와 관련한 주요 일정 및 마감일>

 10월 1일: 의료보험 시장(Health Insurance Marketplace) 개설. 보험 구입과 등록은 www.healthcare.gov 에서 할 수 있다.

 

12월 15일: 2014년 1월 1일부터 의료보험 효력이 발효되기 위한 보험 구입 마감일.

 

 2014년 1월 1일: 의료보험 발효.

3월 31일: 2014년도 의료보험 구입 및 등록 마감. 이날까지 의료보험을 구입하지 않으면 2014년도분 벌금을 내야한다.

10월 1일. 2015년도 의료보험 등록 개시.

 

<언라인 보험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보험 종류(Levels of Insurance)>

 

 카타스트로픽(Catastrophic): 가장 싼 보험. 디덕터블이 높다. 저소득 30세 미만에만 적용. 브론즈(Bronze): 의료비의 40%를 본인이 부담.

 

실버(Silver): 의료비의 30% 본인부담. 골드(Gold): 의료비의 20% 본인부담.

 

플래티넘(Platinum): 의료비의 10%를 본인부담.

 

*훼잇빌의 경우 다음달부터 매주 금요일 웨스트 우드 쇼핑 센터에 개설되는 블루 크로스 앤 블루 실드 보험회사 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아 연방보험시장에서 보험을 살 수 있다.

 

컴버랜드 카운티 도서관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훼잇빌 지역 의료보험 설명회도 개최한다.

시간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10월 20일 오후 2시 Headquarters Library, 300 Maiden Lane 10월 21일 오후 1시 Hope Mills Branch, 3411 Golfview Road

10월 22일 오후 6시 30분 North Regional Branch, 855 McArthur Road 10월 23일 오후 3시 30분 West Regional Branch, 7469 Century Circle 10월 24일 오전 10시 East Regional Branch, 4809 Clinton Road

 

<다른 유용한 의료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ncreform101.com ; 비디오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nchealthreform.com ; 전반적인 정보 제공. 그러나 무엇보다도 직접 연방정부의료보험시장(www.healthcare.gov)에 들어가 안내에 따라 시도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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