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회장 홍승원)는 지난 10월 6일 하이포인트 지역에 있는 오크할로우 골프장에서 지역동포들을 초청하여 한국학교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해마다 한글날을 맞이하면 그린스보로 인근 지역 한인들은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글을 가르치는 한국학교를 후원하기 위하여 이 골프대회에 참여해 왔다.

올해도 48명의 지역 교민들이 바쁜 일정가운데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회를 참가하지 못하는 동포들은 상품과 금품으로 후원하여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대회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친목을 위하여 인근 부페식당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총수익금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을 가졌다.

대회 결과 마련하게 된 총수익금은 $$5,023.58불로 역대 최고의 수익금을 기록하게 되었고 이 수익금은 한국학교로 직접 전달되어질 예정이다.

대회 결과 남자 챔피언조 1위에 이희복, 2위에 염대선, 3위에 이태종씨가, 시니어조 1위에 유영택, 2위에 이병순씨가, 여성조 1위에 박금숙, 2위에 이용숙, 3위에 홍영숙씨가, 남성 A조에 1위에 조철호, 2위에 손을식, 3위에 김태형씨가, 남성 B조 1위에 윤정구, 2위에 성연호, 3위에 변충완씨가 차지하였다.

• 글쓴날 : [2013-11-04 19:4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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