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남부 및 아틀랜틱 지역대회가 11월 8~9일 이틀 간 노스 캐롤라이나 랄리에 있는 NC 주립대학(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에서 열렸다.

사진: 참석자들이 포스터 출품작을 둘러 보고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과학과 엔지니어링을 통한 삶”이란 주제로 미 동남부 지역의 많은 과학자 공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 동안 다양한 이벤트, 회의, 세미나, 산업체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첫날인 8일(금)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전 행사로 RTP지역 회사 및 연구소 등 산업 현장을 둘러 보았다.

탐방 회사 및 정부 기구로 미국환경보호청 NC 지부(EPA),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 하는 회사 중 하나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SAS, 통신장비 등 제조 회사 Cisco,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의약품 제조 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을 방문하였다.

저녁에는 “청년 전문가들 간의 네크워킹”과 “은퇴 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라는 두 주제로 발표와 토의 시간을 가졌다. 9일(토)에는 이번 대회 본 세션으로, 대회를 공동 주최한 KSEA-NC 지부장 김성우 교수와 RTP B&B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듀크대학 데이빗 브래디 교수가 “기가 픽셀 텔레비젼” 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했다. 한국 정부에서는 주미 대사관 과학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미국 사무소 소장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했다.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에는 총 11편이 참여하였다. 이어 포커스 그룹 네트워킹, 오랄 프레젠테이션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회 이틀간 총 2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8명의 학생이 우수 연구 발표상을 받았다. 준비측은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조직위원들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하며 이들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노스 캐롤라이나 지부(KSEA-NC, 지부장 김성우 교수)와 RTP 생명과학기술자협회(RTP B&B), 한미과학협동센터(KUSCO; Korea-U.S. Science Coporation Center)가 공동 주관했다.

• 글쓴날 : [2013-12-11 11: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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