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빌 한인회 (회장 이영수)가 주최한 한인회 신년대잔치가 1월 12일(일) 애쉬빌 인근에 있는Arden S.D.A. 교회의 커뮤니티 라이프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 알차게 진행되었므며 우리 한인동포들 간의 친목 도모 뿐만 아니라 참석한 미국인 초청인사들과도 우의를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에는 애틀란타 총영사관의 영사, 이 지역 단체장들, 미 동남부의 여러 한인회 회장단 및 회원들 외에 한국전 참전용사들, 선교사들, 한국인을 입양하고 키워준 미국인 가족 등 한국을 사랑하고 지원하고 있는 고마운 여러 미국인들이 초청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 날 참석한 바바라 볼크 헨더슨빌 시장 등 이 지역 단체장들에게 한국인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축하 공연이 끝난 후 참전용사회 로이버드 회장이 앞으로 나와 초청해 준 한인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도 하였다. 행사는 만찬, 공식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에서는 샬롯 사물놀이 동호회의 사물놀이 , 애쉬빌 태권도 아카데미 수련생들의 태권도 시범, 이성규씨의 소고춤, 최화진 박사, 그레이스 김, 크리스티 김의 피아노 플룻 바이얼린 삼중주, 그리고 테너 최승관씨의 독창이 수준 높고 흥미있게 진행되었다.

• 글쓴날 : [2014-02-21 19:54:55.0]

  • null 기자[null]
  Copyrights ⓒ NC한국인뉴스 & nchankookin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