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한국학교(교장 김미경)는 모국의 고유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설의 유래 및 전통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배웠으며 웃어른께 세배드리는 방법을 배우고 시연하면서 예절 문화교육을 공부하였다.

지난 2월 9일 랄리지역한인회 주최 대보름잔치에 한복을 입고 참석하여 할아버지, 할머니 모든 어르신들께 까치까치 설날 전래동요를 불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또랑또랑한 인사말도 곁들이며 세배를 드렸다.

이날 학생들은 문화 교육시간에 학생사물놀이팀의 퓨전사물놀이 공연으로 현대와 전통이 어울어지고 세대와 세대가 교감하는 흥겨운 잔치 마당을 펼쳤다. 모국의 전통가락을 가르치고 있는 신선미 선생의 한국의 情과 美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부채산조 공연도 있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가을반을 맡고 있는 김정석 선생의 노래로 재미를 더하는 신나는 시간이었다.

이날 한인지역사회로부터 김미경 교장과 신선미 선생이 감사장을 받았다. 트라이앵글한국학교는 3월 1일 제9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동영상 시청과 동요를 통한 태극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으로, 잊혀져가는 모국의 역사를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귀중한 뿌리 교육의 시간이 될것이다.

또한 매년 11월 미국 College Board 에서 실시하는 SAT-II 한국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SAT-II 한국어 모의고사를 3월22일 실시 한다. 학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관심이 있는 11학년, 12학년 학생들은 트라이앵글한국학교로 문의하여 주기 바라고 있다.

문의: rtptks@gmail.com, 919-244-9032(김미경 교장).

• 글쓴날 : [2014-03-23 19: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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