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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빌시 주민의 식수원 위협 지난달 2일 대규모의 석탄재가 록킹햄 카운티의 댄 강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발전하고 남은 석탄재 저장 장소(왼쪽)과 듀크 에너지 댄 강 석탄 발전소(오른쪽). 왼쪽 석탄 저장소 밑에 묻혀있던 스톰 파이프가 터져 석탄재가 댄 강으로 유출되었다.>
듀크 에너지에 따르면 에덴(Eden)에 있는 폐쇄된 석탄발전소의 석탄재 저장소에서 82,000톤의 석탄재가 댄 강에 유출되었다. 이 발전소는 2년 전에 폐쇄되었다. 유출된 석탄재는 발전을 위해 석탄을 태우고 남은 석탄의 재로 수은, 납 등 여러 종류의 중금속이 포함되 있다.
<사진: 듀크 에너지 발전소의 석탄재로 오염된 댄 강. 물이 석탄재에 물들여 회색으로 변했다.>
이러한 중금속은 물속에서 쉽게 용해되지 않고 물 밑에 침전되어 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나 수초 등에 심각한 위험을 야기한다.
이 사고가 발생하자 주 환경자연부는 이 강에서 수영하지 말 것과 이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긴급 고지했다. 댄 강은 노스 캐롤라이나와 인접한 버지니아 댄빌시의 식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