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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미 연방 인구조사통계국의 인구 변동 추계
랄리 외곽 교외 도시 지역 인구 급속히 증가: 캐리, 후케이-버리나, 홀리 스트링스, 웨이크 포리스트 등
캐리는 N.C. 10만 이상 도시 중 가장 인구 증가 속도 빠른 도시
샬롯시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도시 돼
록키 마운트, 셀비, 뉴 번, 잭슨 빌 등은 지속적으로 인구 감소 중
샬롯 교외 도시중에선 헌터스빌이 가장 빨리 인구가 증가
지난달 미 연방 인구 조사 통계국은 2013년 인구 추계를 발표하였다.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대도시 권역(Metropolitan)은 랄리 지역이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가장 빨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샬롯 대도시 권역을 앞지르는 것으로 리서치 트라이앵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지역의 산업, 연구소 등이 인구를 흡인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RTP와 주변 지역의 인구 동태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인구 추계에서는 랄리 외곽의 교외 도시의 인구 증가 속도가 눈에 띄었다. 캐리, 후케이-버리나, 홀리 스트링스, 웨이크 포리스트 등의 인구 급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후케이-버리나는 2012년에 17.0% 증가한 데 이어 2013년에는 6.5%가 증가하여 21,277명이 되었다. 홀리 스프링스는 2012년 16.1% 증가하였고 2013년에는 7.6%가 증가하여 28,915명이 되었다.
모리스빌 2012년에 16.6%, 2013년에 6.5%가 증가하여 21,932명, 웨이크 포리스트는 2012년에 14.5%, 2013년에 5.3%가 증가하여 34,752명이 되었다.
한편 샬롯시는 텍사스의 포트 워스를 제치고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다. 샬롯시는 2013년에 2.4%가 증가하여 792,862명이 된 것으로 추계되었다. 샬롯 교외 도시중에선 헌터스빌이 가장 빨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C-샬롯의 도시연구소 수석 연구원인 죤 체서는 "샬롯은 계속 인구가 늘어 도시 순위에서도 상위쪽으로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러한 인구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샬롯 지역의 아파트 건설, 다가주 주택 건설 등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
캐리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10만 이상 도시 중가장 빨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리는 2012년에 인구가 10.7% 증가한 데 이어 2013년에도 3.6%가 증가하여 노스 캐롤라이나의 10만 이상 도시 중 가장 빨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2010년 이래 샬롯 지역과 랄리 지역이 노스 캐롤라이나 인구 증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