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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아동 대상
운영은 자원봉사 한국인 엄마를 중심으로 한국어 아동서적 기증 원해 덜햄 시립도서관 (South Regional Library) 에서는 오는 9월부터 매월 한번씩 토요일에 영어/한국어 스토리 타임 시간을 갖는다.
내년 5월까지의 일정은 9월 13일, 10월 11일, 11월 8일, 12월 6일, 2015년 1월 3일, 2월 14일, 3월 14일, 4월 11일, 5월 9일이며 시간은 오전 10시 30분-11시까지 이다. 이 시간에는 만 5세 이하(생후 60개월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율동, 동요, 책 읽어주기 등의 유익한 활동이 있다.
운영은 자원봉사를 하는 한국인 엄마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이에따라 한국인 엄마의 자원봉사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주요 활동은 어린이에게 한국어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한국문화와 언어를 잊지 않도록 돕고, 또 완벽한 이중언어자로서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한 한국인 자원봉사 엄마는 "어린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어머님들과 이곳에 막 정착하셔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찾는 어머님들께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한다" 라고 말했다. 이 활동을 위해서 도서관내 한국어 아동도서 센터를 추진하기로 하고 도서 기증을 받고 있다.
덜햄 도서관측도 한국어 도서가 기증되면 한국 아동들 뿐 아니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다른 국적의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이앵글 지역에는 NCSU, UNC, Duke 대학 등에서 연수 또는 교환 프로그램 등으로 방문 수학한 후 귀국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있어 이들이 떠날 때 한국어 책을 기증해 주길 바라고 있다. 또 미국에 영주하는 교민들도 자녀들이 쓰던 책을 기증하여 주길 바라고 있다.
이 활동이 한국인들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차츰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시내 총 7곳 시립도서관의 일부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재능을 기부해 줄 자원봉사 story teller나 도서 기증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이메일onammae@gmail.com 이나 919-885-4621으로 연락해 주기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