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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홈 스쿨링 증가 가속화

홈 스쿨링 학생수>사립학교 학생수보다 많아

 

학내 폭력, 종교 교육의 부족, 공립학교 학급수의 과다 등이 학부모를 홈 스쿨로 향하게 해

 

<사진: 스쿨링 (mom) 안드리아 포트가 자녀 드본(8), 엘리나(7)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이날은 언어 역사 시간으로 유럽 중세사에 대한 내용을 가르쳤다. 포트는 자신의 이층에서 하루에 4시간 자녀를 가르치고 있다.>

 

 NC에서 홈 스쿨링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다. 증가율이 기록적이다. 주전체 사립학교 학생수보다 홈스쿨링 학생수가 더 많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주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14학년도에 총 60,950개의 홈 스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년도보다 14.3%가 증가한 것이며 2년 전보다는 27%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에 사립학교 학생수는 95,768명이었다. 2007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공립학교 학생수는 150만이다. NC 홈 스쿨 연맹 매크랜 총재는 “만일 당신이 공교육에 불만이 있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비용이 매우 많이 듭니다. 다른 하나는 집에서 자녀들을 스스로 가르치는 것이지요.” 라고 말했다.

 

 NC에서 홈 스쿨링은 1985년 주 대법원에서 합법이라는 판결이 나온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3년 전에는 단지 2,300명 만이 홈 스쿨링을 했다. 그러나 학내 폭력, 종교 교육의 부족, 공립학교 학급수의 과다 등으로 홈스쿨링이 증가하였다.

 

다른 한 요인은 공립학교에서 몇 년 전에 도입한 '공동 핵심과목 스테이트 표준(Common Core State Standards)’ 이다. 이 표준은 수학과 언어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그런데 도입된지 몇 년이 지나자 이에 대한 반론이 머리를 들기시작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맞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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