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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포드 카운티 교육위원회 학생 유니폼에 대해 더 논의하기로

현재 길포드 카운티 내 127개 학교 중 35개 학교 유니폼 착용

 

길포드 카운티(그린스보로 지역) 학교가 학생들의 유니폼 착용을 학교 재량에 맡기는 현 방침(standard mode of dress; SMOD)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교육위원회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길포드 카운티 내 127개 학교 중 35개 학교는 학생에게 유니폼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6일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론 터크는 엄격한 교복 착용을 주장했다. 그는 “요즈음 청소년들은 죄수 복장, 거리 복장, 연예인 복장에 영향을 받고 있다.” 고 말하고 이러한 복장 스타일은 졸업 후 일자리 구하는데 지장을 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자기는 어렸을 때 카키복에 버튼이 달린 옷을 입고 학교에 다녔으며 모친은 자기에게 옷을 다리미로 잘 다려 입도록 가르쳤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이러한 복장이 자부심을 갖고 절제된 태도를 갖도록 했다고 했다.

 

반면 유니폼 착용을 반대하는 아일린 로이드는 유니폼이 저소득층 학생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자신만의 것을 가질 수가 있지요.” 라고 그는 덧붙였다.

 

교육위원회는 앞으로 더 많은 의견을 청취한 후 SMOD를 폐지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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