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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배 한의학 칼럼 - 명량해전-이순신-암-치유(2)

이 책은 계속해서 “암, 맞서 싸워야 하는가?” 라는 제목아래, 현대의학의 암 치료 방법과 암의 메커니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암 은 매우 충격적이고 위태로운 상황, 고통스러운 치료과정, 죽음으로 이끄는 질병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과는 달리 암은 질병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몸의 필사적인 노력이자 몸과 인생의 결핍을 알려주는 표지판이다.

 

삶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가 매우 불안정할 때, 세포에 대한 필수 영양분의 공급은 급격하게 감소한다. 이때 정상 세포들은 주변에 쌓인 신진대사의 노폐물을 끌어와 유전적 돌연변이를 일으킴으로써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처럼 암은 죽음의 원인이나 질병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우리 몸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최후의 시도인 것이다. 하지만 현대의학은 암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암을 질병으로 다룬다. 그리고 현대의학은 암의 발생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암의 증상을 치료하는데 주력한다.

 

표준 항암 치료방법인 항암화학요법의 임상실험 성공기준은 암세포 크기의 축소인데, 이는 환자의 사망자 수가 늘어나도 암세포의 크기가 줄어들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되는 화학약품들은 독성이 매우 강하여 우리 몸의 적혈구 수를 감소시키며 면역체계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을 낳는다. 현대의학의 평균 암 완치율이 7%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보여주듯이, 현대의학의 암 치료 방법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치료라고 할 수 없으며, 오히려 사회적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진정한 의미의 암 치료는 암에 대한 치유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다. 암이 발생한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며, 몸이 원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상태로 돌아간다면 암은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다.

 

 삶과 죽음을 갈라 놓을 것 같은 암, 종양이 실제로 우리 몸의 일상에선 가깝게 있는 존재입니다. 종양 괴사 인자(tumor necrosis factor)는 염증반응에 포함되고 급성 기 반응(acute-phase protein)의 구성원인 사이토카인입니다. 이 종양괴사인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면역 세포의 조절인데, 몸에서 열을 일으키고, 사라져야 할 세포는 자살을 유도하거나, 종양생성과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합니다.

 

이 종양괴사인자의 조절이 비정상이면 알츠하이머 병, 암, 우울증,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등의 질병이 나타납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종양으로부터 완전히 면역된 사람도 없고, 종양을 극복하지 못할 사람도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종양과 암의 생성을 적기에 감지해내고, 생명활동 신호의 하나로 제대로 받아들여서, 자기치유의 규율안에서 해소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가 하는 삶의 숙제가 분명해집니다. 이제 숙제를 하는것만 남았습니다.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한국교민 여러분, 오늘 한번 만이라도, 바르게 숨쉬고, 바른 자세로 움직이고 일하며, 자연스런 재료로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주변의 사람들과 사물을 갓난애를 보는 마음으로 봐 주시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기원하면서, 댁내 평안과 건승을 빕니다.

 박종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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