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의 2011년도 장학생은 총 105명이었으며 이 중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6개주(조지아, 플로리다,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앨라배마)에서 9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지역심사 및 주미대사관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9월 중순 경 주미대사 명의 장학증서와 1인당 $1,000의 장학금을 주애틀랜타영사관을 통해 수여받게 된다. 

재미한인장학기금(KHS: Korean Honor Scholarship)은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정부에서 장학기금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미국, 캐나다 등 미주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수한 동포자녀 및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이들의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장차 동포사회와 조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299만 불의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우수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한편, 2010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명단은 아래와 같다.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애틀랜타총영사관에 지원한 지원자 30명중 최종 12명이 합격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동포 대학생-수지(University of North Carolina of Chapel Hill), 김제니(New World School of the Arts), 최수진(Emory University), 길마루(University of Georgia), 이진표(Emory University).

△유학 대학생-김정웅(University of Georgia), 김상범(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유학 대학원생-엄상현(University of Florida), 김종윤(University of Georgia), 손인서(Duke University), 홍지희(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노은주(University of Georgia).

• 글쓴날 : [2011-09-16 20: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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