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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청소 회사로 사업 영역 넓혀가는 젊은 사업가

식당 매니저에서 청소회사 및 비누 제조 회사 사장으로 변신

 

사진: 매쿠치언(왼쪽) 레스토랑 매니저를 그만두고 Triangle Green Cleaning 이란 청소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오른쪽은 회사 사장 데렉 오웬.

 

죠 매쿠치언( Joe McCutcheon)이 레스토랑 매니저를 그만두고 주택 청소를 하겠다고 했을 때 동료들은 걱정어린 눈길을 보냈다. 2007년 그는 랄리에서 친환경 청소 회사를 세웠다.

 

 회사 이름은 ‘Triangle Green Cleaning’. 트라이앵글 일원의 주택과 오피스를 청소하는데 친환경적인 천연 재료만 사용한다. 7년 후, 그의 회사는 직원 25명에 12대의 회사차를 가진 업체로 성장했다. 한달에 800여 건의 청소일을 맡고 있다.

 

연 매출 $100만을 올리고 있다. 죠 매쿠치언은 사업 성공은 운도 따라야 하고 때도 맞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그린 운동이 시작되었을 때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태리 레스토랑 ‘518 West’ 에서 일할 때 능력있는 사람을 만났고, 좋은 사업 원칙도 배웠다. 그는 현재 그 당시 동료 중 3명을 매니저로 채용하고 있다.

 

그는 사업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소기업의 철칙인 고객들로부터 신뢰감을 얻는데 주력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주택을 맡길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그의 사업은 매해 40%씩 매출이 증가하였다. 죠 매쿠치언은 지금의 아내인 애미를 웨이크 텍(Wake Tech)에서 만난 후 두달이 지나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제 33세가 된 죠 매쿠치언은 당시 “그녀가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어요.” 라고 말했다.

 

그는 애미가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주택을 청소하면서 레스토랑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버는 것의 두배 이상인 시간당 $25를 번다는 것을 알았다. 2009년이 되자 직원은 6명이 되었고 한달에 250건의 청소를 맡아 했다. 그러자 혼자 꾸려 나가는 것이 벅찼다.

 

그래서 2009년에 데렉 오웬을 총괄 매니저로 고용했다. 오웬은 하루하루의 청소일을 관리했고, 매쿠치언은 지구의 날 행사등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외연을 확장해 나갔다. 2010년 사업 성장 속도가 둔화되자, 그들은 품질 관리에 착수했다.

 

품질 관리 매니저를 새로 고용하여 현장에 파견하였다. 그리고 회사 기준에 맞게 청소를 하도록 감독하고 종업원들을 지원하였다. 2012년 한달 청소 건수가 450건에 달하자 이번에는 행정 보조원을 채용하였다.

 

2013년 오웬은 사장으로 승진되었다. 그 밑 직원들도 하나씩 승진하였다. 그리고 제2 회사를 만들어 천연 비누인 ‘카스티야 비누 (올리브유와 수산화나트륨이 주원료)’ 를 제조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 제품은 가격이 비싸고 기대했던 것 만큼 효과적이지도 못해 그만 두고 액체 비누를 제조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아마존과 홀푸드 및 자기 회사의 웹사이트에서 팔기 시작하였다. 이 비누 판매로 매달 $12,000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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