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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미조리주가 가장 싸 $2.79,
캘리포니아가 가장 비싸 $3.52에 판매
20년 전엔 갤런당 80센트 하기도
실로 오랫만이다. 얼마나 많은 운전자들이 개스 값 떨어지길 기다렸던가. 트라이애드 지역 개스 값이 근 4년 만에 갤런당 $3 이하로 떨어졌다.
NC에서 지난 4월엔 $3.64까지 올랐었다. 일년전에는 $3.25이었다. 이처럼 개스 값이 최근 하락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에서 개스 공급이 세일 가스 생산 확대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수요는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 전국 평균 개스 값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갤런당$3.12이다.
미국에서는 미조리주가 가장 싸 $2.79를 기록하고 있고, 캘리포니아가 가장 비싸 $3.52에 판매하고 있다. 개스 값은 아직도 고공 행진이라는 것이 이곳 주민들의 견해이다.
한국에서 1990년대 후반에 이민온 한 교민은 “1997년 처음 노스 캐롤라이나에 발 디뎠을 때 개스 값이 갤런당 70센트-80센트 였지요. 그 후로 슬금 슬금 오르더니 2000년대에 들어서서 그냥 오르기만 하고 내려갈 줄 모르더라고요.” 라며 지난날의 저렴한 개스 값을 그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