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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노스 캐롤라이나호, 보존운동 활발히 전개

고철로 팔리기 전에 수리하자

 

 

윌밍턴 항구에 정박 전시 중인 전함 노스 캐롤라이나호 살리기에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1937년에 건조되어 2차 세계대전때 태평양 전쟁에 투입되었다. 당시엔 미국에서 가장 빠른 전함이었다. 일본 전함으로부터 어뢰 피격을 당하기도 했으나 살아 남았다.

 

퇴역후 1961년에 노스 캐롤라이나에 기증되었다. 그 후 관광과 학습용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이 전함 전시에 세금은 한푼도 들지 않는다. 입장료 수입, 기부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법. 지난 50년 동안 이 전함의 몸체가 녹슬어 일부 부분은 종이장 처럼 얇아졌다.

 

그래서 고철로 해체하여 팔리기 전에 수리를 해야 하는데 자그만치 $1700만이 든다. 우선 부식된 몸체를 수리해야 하는데 배 주위를 둘러싸는 벽을 만들어 물을 빼 낸 다음 그 안에서 수리를 해야 한다. 그 비용이 $1200만이다.

 

그 다음은 핸디캡 피플을 위한 계단 설치에 $300만, 그리고 교육비 $200만이다. 이렇게 수리되면 수명이 앞으로 40년은 유지 된다고 한다. 현재까지 모금되었거나 기부를 약속한 금액은 $1000만이다. 주 정부가 $50만을 예비비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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