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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매클랜버그 교육구, 경찰관련 프로그램 설치 모색

경찰되고 싶은 사람은 고교 졸업 후 지원할 수도

소수 인종 경찰관 크게 부족

 

현재 소방관 예비 과정은 운영 중

 

샬롯-매클랜버그 교육청은 관내 고교에 경찰 관련 과목을 설치하는 문제를 경찰 당국과 탐색하고 있다. 아직 논의 초기 단계이지만 가능성은 크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샬롯-매클랜버그 경찰서장 로드니 먼로가 지난달 초 CBS 방송국의 이브닝 쇼에 출연해 이의 필요성을 밝힘으로써 논의되기 시작했다.

 

먼로 경찰서장은 샬롯 지역 인구중 흑인 비율은 35%인데 흑인 경찰 비율은 19%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소수 인종이 경찰이 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소수 인종을 경찰관으로 충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 대안으로 고교내에 경찰 관련 과목을 설치해 이 과목을 들은 학생은 졸업 후 경찰에 지원할 자격을 주는 것이다. 현재 샬롯-매클랜버그 교육구는 프로비던스 고교와 버틀러 고교에 소방관이 되는 과목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과목에서 학생들은 화재 진화법, 인명 구조 방법, 장비 관리법 등을 배운다. 이 과목을 들은 학생은 졸업 후 소방관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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