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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도둑맞은 와인이 그린스보로에서 발견돼

1병에 $10,000하는 것 등 대부분 고가 제품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포도 생산지인 나파 밸리에 있는 역시 또 유명한 한 레스토랑에서 한 달 전 도둑맞은 와인이 대륙 건너편 노스 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의 한 외딴 가옥에서 발견되어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도둑 맞은 레스토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렌치 론드리French Laundry’ 레스토랑 이다. 도둑 맞은 수량은 76병. 가격은 $300,000 이다. 그러니 평균 1병 가격이 $4,000이다.

 

사진: 고가 와인을 도둑 맞은 캘리포니아의 ‘프렌치 론드리French Laundry’ 레스토랑.

 

이 식당은 미슐랭 잡지에 두 번이나 세계에서 가장 좋은 레스토랑으로 이름에 올랐었다. 와인 생산업자에 따르면 고가의 와인은 도둑이나 가짜 모방 제품을 막기 위해 출고 때부터 디지털 고유 번호나 마크를 병에 찍어 내보낸다고 한다.

 

1병에 $10,000인 와인 이름은 Domaine de la Roman?e-Conti로 알려졌다. 언라인에서 판매되는 고급 와인 가격은 보통 1병에 $3,250 ~ $7,950 하고 있다. 프렌티 론드리 레스토랑에서는 한 잔에 $1,200을 받는 것도 있다.

 

이 식당에서의 한 끼 식사는 평균 $310이다. 이처럼 유명하고 고가인 와인은 출고때부터 판매 경로가 기록되어 현재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그 이전 소유자가 누구인지 찾으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와인은 5-6차례 주인이 바뀌기도 하여 마치 예술품처럼 취급된다.

 

한편 이 와인을 도둑 맞은 캘리포니아의 나파 카운티 보안국은 발견된 와인을 되찾으러 그린스보로에 형사진을 파견하였다. 조엘 크랜포드 경위는 “와인은 온도에 민감합니다. 캘리포니아까지 조심해서 운송해야 합니다.

 

라스 베가스 사막 지역을 지나면 화씨 98도 까지 올라가는데 이런 곳을 그냥 지나면 고급 와인이 망가져 버리지요.” 라고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범인은 아직 체포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범인의 정보를 좁혀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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